ⓒ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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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가계부채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8일 'BOK 이슈노트-가계신용 누증 리스크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에서 "우리나라와 같이 가계신용비율이 이미 100%를 초과한 상황에서는 가계부채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욱 클 가능성이 있다"며 "가계신용비율이 80%에 근접할 수 있도록 가계부채를 줄여나가는 것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빠르게 늘어나며 경제주체들의 소득 및 경제 여건에 비해 과도한 수준으로 쌓였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105.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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