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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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왕, ‘일타 스캔들’ 신 스틸러 배해선 활약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31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하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 6화에서는 약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이종원과 최근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강렬한 씬스틸러로 대미를 장식한 배해선이 마을호텔 손님으로 방문한다.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하는 이종원과 함께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뮤지컬 배우에서 ‘일타 스캔들’, ‘지금 우리 학교는’, ‘구경이’, ‘호텔 델루나’ 등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배해선이 출연,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마을호텔에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강원도 지역의 폭설로 운영진과 손님들의 긴급회의 결과, 안전을 위해 함백산 등산을 취소하고 연화산 트레킹 코스로 대안을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백 도심 한켠 해발 1,171m 연화산은 태백 고원 700 산소길로 불리는 약 13km의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히말라야 등반 경력의 엄홍길도 인정한 높은 해발과 난이도 있는 험난한 둘레길.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연이어 오가는 트레킹 중간 휴식 시간에 오민석 실장이 운영진과 손님들을 위해 약 100만원 정도 가격의 공진단을 준비해 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민석에게 박상원은 한 사람한테 몰아주자 제안하고 공진단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가위바위보 게임이 벌어진다. 

박상원과 함께했던 tvN ‘둥지탈출’ 이후 6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이종원은 마을호텔이 텅 비어 있는 시간에 홀로 도착해 운영진을 기다리면서 지난밤 눈이 와서 만들어 둔 눈사람 옆에 앉아 아재 개그를 쏟아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온 박상원은 이종원을 보자마자, 신인이었던 이종원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스포츠 브랜드 광고 속 시그니처 의자 퍼포먼스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80년대 최고 명장면을 이종원이 다시 재현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상원은 배해선에게 뮤지컬 여왕을 초대한 기념으로 운탄고도에서 느낀 감정을 노래로 표현해 달라고 부탁하고 발광 마이크까지 제작해 주자 이에 배해선이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즉석 개사까지 하며 노래를 선보여 환호를 받는다. 

배해선의 특급 디너쇼 공연에 엄홍길 대장은 어렵게 지켜낸 금쪽같은 공진단을 답례로 내놓으며 최고의 찬사를 보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종원은 2002년 월드컵 기념으로 엄홍길 대장과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에베레스트 등반을 함께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겨울 절경 속, 엄홍길, 박상원, 오민석의 유쾌한 마을 호텔 운영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운탄고도 마을호텔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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