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효성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효성 튀르키예 법인을 통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전달해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튀르키예에 스판덱스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지진 발생지와 1,000km 이상 떨어진 체르케스코이(Cerkezkoy) 산업단지에 있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고자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는 것이 효성그룹의 설명이다.

조현준 효성 대표는 "갑작스런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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