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31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조립3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31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조립3팀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쌍용자동차

[SR타임스 조인숙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하고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 G4렉스턴 출시행사 참여를 위해 방한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다음날까지 서울과 평택, 제주를 오가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1일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한 그는 생산라인과 연구개발(R&D)센터를 둘러보고 14년 만의 최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및 9년 만의 흑자전환을 축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지난 2015년 티볼리 출시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당시에도 평택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G4 렉스턴을 직접 시승한 뒤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능과 편의사양, 정숙하면서도 힘찬 주행성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며 G4 렉스턴의 글로벌 경쟁력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 참석에 이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방문 및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소통하고 격려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가졌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G4 렉스턴 시승 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 참석에 이어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방문 및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해 소통하고 격려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가졌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G4 렉스턴 시승 후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어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가 열리는 제주도로 이동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부품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신뢰와 협력의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성장을 약속했다.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쌍용자동차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라며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는 다양한 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양사 간 공동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G4 렉스턴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한국을 방문하신 마힌드라 총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마힌드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차 출시는 물론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SUV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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