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티저 이미지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티저 이미지 ⓒ넥슨게임즈 

- 일본 서비스 2주년 생방송 통해 TV 애니메이션 제작소식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넥슨게임즈는 지난 22일 진행된 일본 서비스 2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 발표와 함께 공식 사이트와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24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파란 하늘과 바다 배경에 게임 속 인기 캐릭터인 ‘아로나’의 모습이 담겨, 청아하고 청량한 ‘블루 아카이브’ 원작의 감성을 전달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 PV(Promotion Video)도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왔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는 한국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드물게 세계 최대 규모의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 인기 IP로서의 가치를 보여주게 됐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IP 원작사로, TV 애니메이션 감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하 PD는 “이번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많은 시청자가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배급사 선정과 유통채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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