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최철호 공정언론 국민연대 대표, 임종두 자유언론포럼 운영위원, 조기양 전 MBC스포츠 대표, 조성환 경기대 교수, 홍용락 SR타임스 논설고문, 강병호 배제대 교수, 부상일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정교모
▲사진 왼쪽부터 최철호 공정언론 국민연대 대표, 임종두 자유언론포럼 운영위원, 조기양 전 MBC스포츠 대표, 조성환 경기대 교수, 홍용락 SR타임스 논설고문, 강병호 배제대 교수, 부상일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정교모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2023년 새해 벽두부터 방송 개혁에 대한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정교모(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는 조경태 국회의원 의원실과 공동으로 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 공영 방송의 문제점과 자유시민의 시청자 주권’이란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교모 언론미디어위원회(위원장 강병호 배재대 교수) 주관의 이날 공청회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간 KBS, MBC 등 공영방송이 내적·외적 다양성과 보도 공정성을 유지했는지를 점검하고 개혁방향을 논의했다. 

홍용락 SR타임스 논설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는 조성환 경기대 교수의 '한국의 정치현안과 공영방송의 역할', 조기양 전 MBC스포츠 대표의 '진영 방송 MBC의 2017~2022 실상', 부상일 변호사의 '자유 시민의 법률 대응 가능성과 한계', 강병호 배제대 교수의 '자유 시민 저항의 조직화 가능성'의 발제에 이어 최철호 공정언론 국민연대 대표, 임종두 자유언론포럼 운영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정교모 언론미디어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MBC 문화방송 박성제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중 ‘편파경영’과 ‘편향보도’로 공영방송을 ‘진영방송’으로 전락시켰다. 그는 격에도 맞지 않는 연임 시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 우리 자유시민들은 그의 지난 3년의 과오를 검토해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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