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성 SR 고객홍보실장(가운데)이 본사사옥에서 상지대학교와 진행해온 산학협력 결과 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R
▲정연성 SR 고객홍보실장(가운데)이 본사사옥에서 상지대학교와 진행해온 산학협력 결과 발표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R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은 전날 상지대학교와 진행해온 산학협력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상지대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SR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왔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는 3개 팀이 참가해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팀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SRT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Where I’m relaxable’을 제안한 ‘타수서’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고속철도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편안함’의 가치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시각·청각·후각으로 극대화하여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SRT 캐릭터 ‘에티’와 ‘알티’를 제작한 ‘양털이조’팀에게 돌아갔다. ‘양털이조’팀은 캐릭터를 활용한 릴스, 4컷만화, 포토프레임 제작 등 다양한 실행과제를 함께 제시해 도입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프로야구 연고지역과 SRT 정차역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빵지순례’, 4컷사진 프레임 마케팅 등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 소통법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MZ세대의 시각에서 SRT 서비스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국민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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