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SM스틸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SM그룹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 계열사인 SM스틸은 지난 9일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20여 고객사가 참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객사들은 SM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스틸 군산공장은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까지 연산 5만4,000톤 체제를 구축했으며 열처리로 1기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연산 10만톤 체제가 완성된다. 

​SM스틸은 지난 3월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 국가들의 9대 선급 인증을 모두 취득한 후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국내외 조선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초광폭 3,750MM 제품을 출하하는 등 후판 공급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