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SNS캡처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SNS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 이한준(71) 전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10일 국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LH 신임 사장에 이 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앞서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전 사장과 박무익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2명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친 뒤 이 전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 후보자를 대통령에 임명 제청했으며 이르면 이날 오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준 전 사장은 1951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다. 교통연구원 부원장,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08∼2011년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내며 광교신도시 개발 등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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