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KCC건설

-4일 견본주택 개관…아파트 138가구·오피스텔 60실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KCC건설은 4일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6만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통해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내부와 외부는 고품격 마감재 등을 적용하며, 기존의 발코니 철재 난간이 아닌 조망형 발코니 창호(거실 적용)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팬트리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키즈카페, 스위첸 커뮤니티와 힐링 스페이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KCC건설의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도입된다.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2.3m) 대비 30cm 더 넓은 주차공간,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59㎡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적용된다. 방 3개, 화장실 2개를 마련하는 등 3~4인 가구가 넉넉히 살 수 있는 평면이 설치된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다. 인접해 있는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단지 주변에는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과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이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8일 청약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전은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이 됐다. 이에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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