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서구청
▲강범석 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위촉된 문화도시추진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서구청

-강범석 서구청장,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지원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2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문화도시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6월 제1기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올해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회는 구민, 전문가 등 총 15명 이내로 구성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심의 활동, 의견 제시 등 시민 거버넌스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2022년 서구 문화도시 사업현황 보고 등을 하고 서구 문화도시조성 사업 및 시민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윤미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주민이 주체가 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민관협력체계 구축”이라며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문화도시를 위해 활동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서구가 문화도시 선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회복탄력 문화도시’라는 비전으로 6개 전략 12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는 하반기 최종 평가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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