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SK그룹이 이번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
1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중부 지역의 폭우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이번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재해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속한 피해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SK는 이번 성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국내외 발생한 다수 재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어린이 구호를 위해 10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서도 20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 [SR재계] 최태원 SK그룹 회장, 미국에 29조원 추가 투자…바이든 "생큐" 연발
- [SR산업] SK그룹 ‘부산엑스포 TF’ 본격 시동
- [SR산업] 최태원 SK 회장, 멕시코 외무장관 만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
- [SR산업] SK, ESG 경영 '심장' 인등산에 넷제로 디지털 전시관 개관
- [SR사회공헌] SK이노베이션,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 동참
- [SR산업] SK, 美 실리콘벨리서 '2022 SK 글로벌 포럼' 개최…"미래 성장동력 확보"
- [SR산업] SK, 美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 2천억원 인수
- [SR산업] SK "ESG 실천 방안 찾는다"…'2022 이천 포럼' 개막
- [SR재계] SK그룹 '이천포럼 2022' 폐막…최태원 회장 "기업가치 좌우할 네트워크 키워야"
- [SR산업] 최태원 회장 주도 'SOVAC'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 개최
- [SR재계] 최태원 SK 회장, 美 뉴욕서 원자재 공급망 강화 나서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