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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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5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 보다 16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7일 한국은행은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477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아닌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73억3,000만 달러 줄어든 4,01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치금은 56억1,000만 달러 늘어난 218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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