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인벤토리 확보·상품 개발 고객 유치 거점…제주 여행수요 증가 선제 대응
– “제주여행 플랫폼으로 유기적인 서비스ㆍ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할 것”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제주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고 디지털 콘텐츠화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여행 수요를 유치하고자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여행객들 수요가 높아지는 국내 여행지 제주도 시장 선점을 위해 제주패스를 운영 중인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신규 제주지사 역시 인바운드 고객 유치의 거점으로,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했다. 상품기획과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여가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상품을 개발한다.
특히 최근 MZ세대(1980~2000년 출생 세대)에게 각광받는 감성 숙소부터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는 ▲항공 ▲숙소 ▲렌터카 ▲레저ㆍ액티비티 ▲맛집 등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정부종합청사 부근에 위치한 제주지사는 ‘제주의 색’을 콘셉트로, 전통적인 제주의 상징적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현무암을 활용한 돌담, 바다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봉석 야놀자 제주지사장은 “신규 제주지사는 제주도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 누구나 야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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