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동해와 여수지역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가 동해와 여수지역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 ⓒ야놀자

– 1차 참여자 만족도 고려해 지역·대상 확대

– 총 120 명에 호텔·식사·사무용품 등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동해와 여수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선포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첫 워케이션지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평창에서 진행했다. 당시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2차 워케이션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한다.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동해와 여수에서 진행된다.

기간은 1회차 21일까지, 2회차 22일부터 28일까지 각 7일 간이다. 추첨을 통해 총 120 명을 선정해 워케이션 기간 중 호텔·식사·사무용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동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 동해시와 지역 레저티켓도 지급한다. 또 지역 카페를 대관, 사무공간으로 활용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1차 워케이션 이후 높은 직원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지역과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워케이션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만큼, 지자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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