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 급식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위생상태 등 안전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정승 식약처장이 15일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6개 지방식약청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시설,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청소년수련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합동 실시하고 있는 특별점검의 일환이며, 이번 현장점검 업소는 칠곡 휴게소와 대구 소재 영신 고등학교 2곳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위생적인 조리실태 등을 지도·점검하는 반면 업소 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도 함께 병행 실시한다.
 
한편, 정승 식약처장은 “식의약 등 취약분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위기대응 매뉴얼 재정비와 교육 및 훈련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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