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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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미국 연준의 예상된 금리인상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3대지수가 모두 급등했다.

다우가 1.55%, S&P500이 2.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3.77% 각각 급등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의 닥스가 3.76%, 영국의 FTSE가 1.62%, 프랑스의 CAC가 3.68%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3.06% 급등했다.

세계증시가 일제히 급등한 것은 미국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이 아닌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점진적으로 낮추기 위해 재정 조건을 강화하는 과정을 시작하겠다며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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