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앞으로 세계 최초로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멀티 예초기를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유림엠에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유림에서 개발한 ‘토르’ 예초기는 배터리팩의 전압이 40V로 기존 18V 충전식 예초기보다 강력한 파워로 2~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예초기 헤드 부위의 기어헤드를 떼어내고 다양한 공구를 탈부착 방식으로 교체해 다섯가지 이상의 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정원 관리를 위해서는 제초작업 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원형톱날과 헤지트리머 등의 제품들을 별도로 구입하려면 최소 30만원 이상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토르 예초기는 사용 목적에 따라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에 필요한 제품을 교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터펌프로 교체하면 양수기를 대체할 수 있고, 원형톱날, 나일론 커터 등도 호환되도록 고안되어 5종류 이상의 충전식 전동공구로써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유림엠에스 관계자는 “유림엠에스 토르 예초기의 배터리팩에 충전식 전정가위만 연결하면 고가의 수입 제품보다 사용 시간이 2배(16시간) 이상 긴 THOR 전정가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물론 가격 또한 수입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해 국내 소비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토르 예초기에서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분리하여 휴대용 충전식 발전기인 파워뱅크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멀티기능을 갖춘 예초기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생활용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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