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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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투, 자사 고객 분석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9일 마감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에 자사 채널을 통해 청약한 고객(90만8315명) 중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40대 22.8%, 20대 20% 차례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20~30대인 이른바 MZ세대의 청약 비중이 48.6%에 달한 것이다. 나머지 연령대는 50대 16.4%, 60대 6.9%, 70대 이상 1.6%, 20대 미만 3.7%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49.5%)과 여성(50.5%) 비중이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114조원이 납입된 LG에너지솔루션 청약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은 여유자금이 많은 50대의 비중이 26.5%로 가장 높았고 40대 24.3%, 60대 19%로 나타났다.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자 비중은 9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청약 증거금 기준으로는 오프라인 채널이 15.8%에 달해 거액자산가의 지점방문 청약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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