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임산부 건강관리 위한 영양제 지원 물품 ⓒ동두천시
▲동두천시 임산부 건강관리 위한 영양제 지원 물품 ⓒ동두천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17일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할 경우 비타민d, 종합영양제를 1회를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출산 축하선물 및 돌 축하선물 지급 시 비타민d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 임산부 기초검사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낮을 경우 비타민d를 제공하고 보건소 등록 임산부가 민간 의료시설에서 산전검사를 받았을 경우, 산전검사 결과지(30ng/ml 미만)를 제출할 경우에도 비타민d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승찬 보건소장은 “다양한 모자보건 정책을 수립하여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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