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원개발 사옥 ⓒSR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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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개발, 성금 3억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약정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맞아, 부산지역 향토기업들의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동원개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동원개발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3년간 연 1억원씩 기부 약정)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 기부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부산에선 17번째로 가입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님과 세 아드님은 전국 최초로 네 부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에 총 3억원 기부로 나눔 명문기업이 됐다”라며 “기업 사회공헌의 최고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어려움을 나누려는 향토기업들의 나눔활동이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추운 겨울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원개발은 1975년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주택 전문 종합건설기업으다. 동원중·고등학교, 울산고, 동원과학기술대학 운영과 장학사업 등의 교육사업과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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