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천 생태습지. ⓒ안성시
▲죽산천 생태습지. ⓒ안성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안성시는 지난 1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비점오염저감사업 부문의 20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운영,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과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해 사업비의 실 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개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비점오염저감사업 부문에서 사업추진(예산 집행률 98.4%) 및 관리 능력(성과목표 100% 달성)이 매우 우수하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사업 전반적으로 체계가 잘 구축돼 있다는 평과 함께 평가대상 지자체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한강수계기금 사업과 관련해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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