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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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신읍동에 거주하는 이정일(만 60세)씨가 의료취약 산모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은 “34년간 포천병원 등에 재직하면서 병원과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 12월 말을 끝으로 퇴직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의료취약산모를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병원간 지원 절차를 마련해 포천병원 내에서 출산한 의료취약산모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귀한 나눔을 주셔서 존경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포천시청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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