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된 동두천 자연휴양림. ⓒ동두천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된 동두천 자연휴양림. ⓒ동두천시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 및 선정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해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친환경 여행 ,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 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 두 곳 중 동두천자연휴양림이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의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속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복합휴양체험공간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이번 선정으로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으로 관광분야에도 친환경 여행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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