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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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 1조222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62.5%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누적)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8% 성장한 1조3,88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5억원으로 전년대비 38.9%, 매출액은 4조9,655억원으로 0.3%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0.1% 늘어난 14조7,29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 1.5%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줄었으나,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보장성보험 규모는 0.8%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2.7%포인트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이 전년보다 5.6%포인트 감소한 79.2%를, 일반보험은 매출 확대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6.4%포인트 개선된 75.2%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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