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일 만도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영준 희망VORA 사무국장(오른쪽 두 번째)이 오뚝이 휠체어 선정 가정을 방문해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홍영일 만도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이장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영준 희망VORA 사무국장(오른쪽 두 번째)이 오뚝이 휠체어 선정 가정을 방문해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 전국 교통사고 중중후유장애인 66가정에 8,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휠체어 지원은 고 정인영 한라그룹 창업회장의 ‘오뚝이 정신’을 계승하고,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과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2012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전국 대유행으로 감염에 더욱 취약한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의 재활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전년도 42가정 대비 66가정으로 64% 확대 지원했다.

앞서 공단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발굴해 기부금을 매월 1:2 매칭 후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가족이 시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업사업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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