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가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 사에 투자했다. 사진은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 사 연구원의 연구 모습. ⓒ한화임팩트
▲한화임팩트가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 사에 투자했다. 사진은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 사 연구원의 연구 모습. ⓒ한화임팩트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화임팩트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회사인 카탈로그 테크놀로지스(Catalog Technologies)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임팩트는 3,500만달러(약 415억원)를 모집하는 이번 시리즈(Series) B 자금 조달에서 최다 투자자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기존 생산요소를 능가하는 핵심자원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임팩트 측은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활용하느냐에 미래 경쟁력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에 주목하고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크놀로지스 기술이 DNA 기반 데이터 저장 비용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저장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임팩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기술 활용도가 높은 바이오·차세대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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