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구기관과 ‘Open R&D’ 미래 시장 선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현대차,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장 내 유휴부지서 직접 생산·소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26일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늘어나는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효성-효성신설지주 쌍두체제…미래 성장과 책임경영 통해 주주가치 제고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 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매출액 88조2051억원…전년比 23.8% 증가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3일 지난해 매출액 88조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5,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860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9,472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1,388억원 감소한 수치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은 0.4%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6.8%
30개사 선발…기술고도화·창업사업화 지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 기술의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한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6개사)와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자동차용 AR-HUD 광학모듈로 신성장동력 확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의 디스플레이 소재 계열사 신화인터텍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충분한 절연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재료 및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이차전지 테이프 시장은 현재 약 4,000억원 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역대 최대 실적 기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
연간 200여명의 디지털 혁신 시대 이끌 미래 인재 배출 계획[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그룹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AI, 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구직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
향후 북아프리카 초고압 사업서 추가 수주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이 이집트 초고압 수주의 포문을 열었다.대한전선은 이집트 정부의 합작 기업인 전력시스템 기술 공사(EPS)가 발주한 5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집트 북동쪽에 위치한 바드르(Badr) 지역의 기설 변전소와 신규 HVDC 변환소를 지중(地中) 전력 케이블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500kV HVAC(초고압교류송전) 케이블을 공급하고, 프로젝트를 관리 감독한다.500kV은 현재 상용화된 H
‘AI솔루션팀’ 신설…효율성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했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국내 전문가 초청 저선량방사선 전임상·임상 연구 교류[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해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플랜트 현장에 AR과 IoT 기술 접목…설비 관리 및 운영 고도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에너지가 종전에 구축한 스마트 플랜트에 IoT, A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 솔루션’을 사업화해 국내 에너지·화학산업 현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이를 위해 SK에너지는 PTC코리아와 2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SK행복타운에서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TC는 IoT, AR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디지털 트윈화…가상 운전 통해 통합 위기관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인 'CUBE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CUBE 스테이션은 각종 장비에 따라 별도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취득해 위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S일렉트릭은 해당 솔루션을 최근 자사 청주사업장에 구축했다고 설명했다.CUBE 스테이션은 초고압, 고압, 저압기기를
울산 공업단지 내 바이오 모노머 공급망 구축 협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과 지속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석유화학과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은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AN(아크릴로니트릴), BD(부타디엔)를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바이오 모노머는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것으로 동서석유화학이 SK지오
현지 수소 생산공장 건립…청정수소·CCUS 사업 확장[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재무장관과 탤러해시 시장과 회동 후 다양한 사업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우카본과 John E. Dailey 탤러해시 시장은 기존에 운영하는 쓰레기 매립장에 신규 친환경 소각장과 탄소포집·활용·격리(CCUS) 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CCU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격리 사업을 말한다.탈탄소화와 에너
충북도‧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2030년까지 생산 능력 2배 확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함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19일 충청북도·청주시와 중저압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
시장점유율 2023년 25%→2025년 54% 전망기존 P타입 보다 효율·수명 등 내구성 높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지난해 태양광 시장의 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은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올해 N타입 모듈 전환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P타입 양산한계효율이 24.5%로 성장 한계점에 도달해 올해 태양광 시장은 N타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태양전지는 크게 P타입과 N타입으로 구분된다. N타입은 기존 P타입에 비해 생산원가가 높지만 효율과 수명 측면에서 우수하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