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고 순익도 적자 지속 중[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넷마블은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이 전년비 6.4% 감소한 2조5,01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69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7일 밝혔다. 순익도 3,13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비 3.2% 감소한 6,64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9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내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 중 80%를 차지했으며 20
원료가 하락·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 영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7일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7,686억원, 영업이익 1,5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 28.2% 감소, 영업이익 61.7% 감소한 실적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케미칼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2,71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전년대비 매출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암모니아 계열의 천연가스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글로벌 건축 등 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가성소다, ECH(에폭시 도료
지난해 영업익 2,333억원…올해 영업익 4,000억원 예고건조 물량 증가·선가 회복 영향으로 9년 만에 실적 반등[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2014년 이후 9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해 전 같은 기간 적자 8,544억원에서 1조원 가량 개선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선가 회복 시기에 수주한 선박의 건조 척수 및 물량 증가가 실적에 본격 기여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MNO·MVNO 양적 확대로 매출은 늘어[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이 전년비 3.4% 증가한 14조3,72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전년비 7.7%, 4.9% 떨어진 9,980억원, 6,3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 성장 배경은 5G 보급률, 해지율 등 이동통신망사업(MNO)의 질적 성과와 알뜰폰(MVNO) 양적 확대에 힘입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인
원가 개선 노력 반영…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확대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매출액 19조9,491억원 영업손실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은 축소됐다.롯데케미칼은 전년 경영실적에 대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2035년까지 양극재 50만톤 이상 대규모 장기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는 이번 공급 계
레벨4 수준 자율주행셔틀 체험 운영, NFT 서비스 제공다수 관람객 요청, 자율주행 체험 프로그램 기간 연장[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의 자율주행셔틀과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체험을 특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인근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운영 중이다. 그에 대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체험과 NF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당초 지난해 1
“공기 준수보다 안전이 우선,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 다해달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넷마블에프엔씨, 회사 설립 2년만에 청산...크래프톤 "성공 자신"국회선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안 통과...지원 본격화 전망[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메타버스가 게임업계의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장으로 메타버스가 게임업계의 새 먹거리로 부상했었지만 엔데믹 이후 사정이 달라졌기 때문이다.특히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비슷한 시기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법인을 신규 설립한 바 있지만 넷마블은 회사를 청산한 반면 크래프톤은 사업 확장에 열을 내고 있는 모양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올해 2분기 내 법인설립 완료…28㎓ 기지국 확대중저대역 주파수 추가 확보…자체망 구축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지난 1일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28㎓ 리얼 5G 전국망 통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스테이지엑스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사업 전략과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 5G 통신 경험 ▲믿을 수 있는 모두의 통신사 등 세 가지 지향점을 이날 제시했다. 서 대표는
고용노동부, 영세 전기업체 지원방안 등 올해 정책방향 설명[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고용노동부와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하림 “안타깝고 유감…팬오션으로 해운업 경쟁력 제고”동원 “관심있게 보고 있지만 차순위 협상 대상은 아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약 두 달간 이어졌던 하림그룹과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간 HMM 매각 협상이 끝내 불발됐다. 산업은행은 7일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 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하림도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협상 결렬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하림은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7일 인하대학교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7년 준공 예정인 30만톤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건설에 기여하고자 유럽형 수소환원제철 연구경험을 보유한 인하대학교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
웨딩홀·스드메·가전·인테리어…웬스톱 토털 웨딩준비 초대전참여업체 참가비·수수료 없어…예비 신랑·신부 혜택·고객만족[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보람컨벤션이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혜택을 가득 담은 웨딩초대전을 처음 선보인다. 보람컨벤션은 오는 17~18일 양일간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제1회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웨딩초대전은 웨딩홀·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정장·한복·허니문·가전·인테리어·예물 등 결혼과 신혼생활의 전 과정을 다루는 토털 웨딩 형식으로 준비했다. 무엇보다 웨딩 박람회 참여 업체가
내년부터 계열사 팀장급까지 RSU 적용…“회사·임직원·주주 윈윈”"김동관 부회장, 환갑돼서야 한화 지분 1%대…승계 영향 극히 미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손본다. 한화그룹은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모든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그룹은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
"3단 선단공정 가능한 업체는 삼성과 TSMC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이 AI 반도체와 온디바이스AI와 맞물려 올해 크게 수요가 늘 것으로 예측됐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고객 재고조정과 시장 수요 감소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이 적자가 지속됐지만 올해 상반기 반등에 성공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들과 간담회[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한전의 육성지원 사업들이 중소기업들에게 든든한 성장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
순이익 흑자전환…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제품군 수익성 견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는 2023년 잠정으로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2년 275억원에서 7.4% 증가하고, 순이익은 -9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코스피에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7,311억원으로 전년 8,185억원 대비 약 10%
미래 성장 투자 지속…대만 등 해외 진출 본격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마린솔루션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역대 최대인 주당 160원, 약 40억원의 총배당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30원 대비 5배 넘게 오른 금액이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2023년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점을 감안해 주주친화적인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1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직전 연도 대비 매출은 65% 넘게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초자치단체 지정 장소에서 초안 공람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8일부터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의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주민공람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경주, 울산(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포항 등 주민의견수렴 대상지역 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