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HLE(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 등 M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하기도 했다.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자리에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를 비롯해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들
지난 24일 관훈사옥서 전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역량을 단단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이 전날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에서는 최 수석부회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경영현황 공유 등이 이어졌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구성원 10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으면서 ‘사법 리스크’ 부담은 덜어내게 됐다.다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일반적으로 1심에서 피고인이 승소한 경우 1심의 유죄 여부를 바꿀 내용이 없다면 항소심에서도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사례를 보면 1심에서 승소하더라도 항소심에서 패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룹 내 지배구조 강화도 이 회장의 숙제 가운데 하나다. 이 회장이 아직 삼성그룹에서 지배력을 행사하기에는 취약한 지분을 가지고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이하 GM)의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 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미국 마이애미 아벤투라에서 열린 ‘제32회 GM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시상식에서 SOY에 선정, 13년 연속 SOY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으로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를 순화 근무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이에 더해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
SK 증여 주식 전량 매도…책임경영·기업가치↑[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자사주와 SK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사업총괄이 SK네트웍스(678만1,744주) 주식을 장내매도(7만700주)와 시간외매매(671만1,044주)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최 사업총괄의 주식 매도가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를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된 내용에 의하면 최 사업총괄은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해오던 삼성그룹은 1년 새 90% 넘게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현대차그룹에 영업이익 왕좌 자리까지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에 힘입어 2022년 대비 2023년에 40% 이상 늘어나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기세를 떨쳤다. SK그룹은 80% 가량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LG그룹은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향후 한화 지분 공평히 분배 안되면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 가능성 배제 못해[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한화그룹이 이달 초 대대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발표하면서 후계자 구도가 조금씩 뚜렷해지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승계구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각자 분야를 맡으면서 교통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태양광·화학 부문을, 김동원 사장이 금융을, 김동선 부사장이 호텔·유통을 맡는 방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국일제지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지난 22일 윤순길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신소재 그래핀 개발을 위한 기술용역 협약식을 가졌다.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은 초경량, 고강도, 고전도성을 가진 복합 신소재이다. 국일그래핀은 신소재 그래핀 개발을 위해 비전사 방식 연구에는 윤순길 충남대학교 교수를 전사 방식 연구에는 채승진 박사를 초빙해 투 트랙(Two-Track)전략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강태현 국일제지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신소재 그래핀 개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 2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SK그룹의 향후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외신을 통해 후계 구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SK그룹은 총수의 형제부터 사촌, 조카까지 경영진에 포진돼 있고, 복잡한 지배구조를 갖고 있기에 3세 경영 구도로 이어가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소송 ▲SK그룹 3~4세들의 취약한 지분 구조 등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복잡한 SK그룹 지배구조, 후계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부문 계열사인 티시스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상생협력 공로을 인정받아 CS사업본부 SK브로드밴드 CS팀 조선주 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조 팀장은 상생협력 분야에서 콜센터 상담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령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 1회 안부전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조 팀장은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고흥군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SM벡셀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공영민 고흥군수, 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출산 가정 지원을 위한 “함께 키워 DREAM니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흥군 주민 대상 2024년 출산 가정에 SM벡셀 스마트TV를 전달하는 행사로, 200대의 TV가 전부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최세환 SM벡셀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저출산 시대에 출산 가정에 작지만 도움을 주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지난 30여 년간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온 보람그룹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람그룹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보람그룹에 따르면 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에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국내 상조산업의 선도기업 보람상조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혁신 브랜드로 선정됐다.보람상조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조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업적을 인정받아 명실공히 대표 상조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룬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이우진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우진 이사장은 일주재단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규모 인수합병(M&A)과 같은 수조원대 '빅딜'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사업영역의 확대와 산업의 선두주자로 가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SR타임스는 주요 대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LG전자, 전장 사업 성과… 항공기 스마트객실 사업 아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일부 대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규모 인수합병(M&A)과 같은 수조원대 '빅딜'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사업영역의 확대와 산업의 선두주자로 가기 위한 생존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SR타임스는 주요 대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투자 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SK, 지난해 첫 순손실 '적자의 늪'…유동성도 위축
김 회장 “로봇은 한화의 중요한 최첨단 산업, 독보적 기술로 시장 선도하자” “로봇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갑시다” 4월 5일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를 방문한 김승연 회장이 방명록에 남긴 글귀들이다.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글로벌 선도 기업이 돼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달라”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해 출범한 한화로보틱스 판교 본사를 방문해 기술 현황을 살피는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한 말이다. 김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KBI그룹은 그룹 부회장이자 KBI건설 대표이사인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경상북도청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으로 성금 5,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박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직원들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을 만나 극심한 저출생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대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