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eo QLED 탄소 발자국 인증. ⓒ삼성전자
▲삼성 Neo QLED 탄소 발자국 인증. ⓒ삼성전자

- 4K, 8K 해상도 TV로는 업계 최초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전자 미니 LED TV ‘네오(Neo) QLED’ 제품이 영국 비영리기관의 환경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Neo QLED가 영국 온실가스 감축 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 저감 인증(Reducing CO₂)’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Neo QLED 모델은 8K 75형과 4K 65형 제품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로서 이번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의거해 평가된다. 특히 탄소 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Neo QLED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앞으로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마케팅 및 광고에 활용되는 전자 정보 표시물) 제품에도 이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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