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진행 모습.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진행 모습.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론화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의제숙의단 워크숍’ 결과를 심의하고, 시민대표단 모집 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론화위원회는 의제숙의단 워크숍 결과와 관련, 자구 수정 등 의제숙의단이 공론화위원회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심의했다. 추후 공론화위원회는 보완·수정한 사항을 정리해 의제숙의단 회람을 거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론화위원회는 시민대표단 모집 경과와 학습계획 등도 보고 받았다. 시민대표단은 총 500여 명 규모로 3월 중 모집 완료될 예정이며, 내달 13일, 14일, 20일, 21일 등 총 4차례의 숙의토론회에서 의제숙의단이 마련한 연금개혁 의제별 대안을 놓고 숙의·토론할 계획이다.

시민대표단은 숙의토론회 참가에 앞서 약 3주간 학습기간을 거치고, 연금제도의 주요 개념·용어 등 기초적인 사항부터 연금개혁 의제별 주요 내용과 쟁점 등 심화 된 사항까지를 모두 학습하게 된다. 

김상균 위원장은 시민대표단의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면으로 된 ‘시민대표단 숙의자료집’은 물론 e-러닝 강의(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학습자료를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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