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진행 모습.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진행 모습.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의제숙의단 워크숍 준비 사항과 ‘숙의자료집’ 작성·배포 결과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 숙의분과 이희진 위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되는 의제숙의단 워크숍의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근로자·사용자·지역가입자·청년·수급자 등 36인으로 구성된 의제숙의단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는 연금개혁의 주요 의제별 대안을 구체화하는 기초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의제별로 분임토의와 전체회의를 교차 시행해 의제별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론화위원회는 의제숙의단이 워크숍에서 활용할 ‘숙의자료집’ 작성·배포 결과를 보고받았는데, 국내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직역연금 등에 관한 설명과 해외 사례 등으로 구성된 숙의자료집을 의제숙의단에 사전 배포해 워크숍 준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공론화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서 김상균 위원장 주관으로 언론 브리핑도 실시했다. 김 위원장은 의제숙의단 워크숍의 구성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제숙의단 숙의와 시민대표단 숙의의 2단계로 추진되는 연금개혁 공론화의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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