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웹툰에서 제공하는 만화를 보고있다. ⓒ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웹툰에서 제공하는 만화를 보고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전자가 최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을 추가했다. 

LG전자는 이번 론칭을 통해 LG 스탠바이미가 스마트TV 운영체제 기반 제품 중 카카오웹툰 앱이 탑재·서비스되는 첫 제품이라고 7일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것처럼 27인치 화면을 터치하고, 쓸어 넘기며 웹툰을 볼 수 있다. 화면은 세로로 돌리는 등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위치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LG 스탠바이미는 LG 스마트TV 플랫폼과 동일한 웹(web)OS를 탑재해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사용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셰어링탭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 제품의 NFC인 에어플레이 기능은 이달 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계획이다.

정성현 LG전자 콘텐츠서비스담당은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하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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