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랜드마크 별마당 도서관 4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나를 위한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개관한 '열린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은 다양한 공연과 강연, 전시가 열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 세대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주년을 맞아 별마당 도서관 중심부엔 새로운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계정권·최환성 작가의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이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했다.
각 분야 명사가 소개하는 여행 이야기로 구성한 도서전도 열린다. 유홍준 교수와 허영만 만화가, 윤영미 아나운서, 엄홍길 대장이 참여해 문화유산과 맛집, 여행지, 산에 관한 서적들을 직접 큐레이션했다.
별마당 도서관 대형 서가는 오경아 가든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라벤더 화단으로 꾸몄다. 방문객은 보랏빛 라벤더 꽃향기가 가득한 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3일까지 베트남·인도·터키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 오는 10~16일 캠핑용품·아웃도어 의류 등 여행 관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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