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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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정이나 기자] 배우 공유가 '원더랜드' 출연을 검토 중이다. 

11일 공유 소속사 측은 "공유가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2011년 '만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A.I.(인공지능)를 소재의 환상적인 로맨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한 수지는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그리워 한 나머지 원더랜드에 의뢰하는 20대 여성을 맡았다.

박보검은 수지가 그리워하는 남자친구 역으로, 공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40대 남편 역할을 맡는다. 탕웨이가 그의 아내 역으로 낙점됐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의 조정자로 출연, 의뢰인과 A.I.의 변화 등을 지켜보며 극의 흐름을 이끈다.

'원더랜드'는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공유까지 영화에 합류, 최강의 라인업을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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