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DGB이동점포 3호는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다.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2호, 이번에 3호를 도입했다.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받을 수 있다.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이나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2월 요구불예금 ‘614.2조’정기적금, ‘13.2조’ 이탈…“청년적금 만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투자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5대 은행에서 한 달 새 23조원 이상 급증했다. 정기예금 역시 23조원대 증가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 2월 기준 정기적금 잔액은 13조원이나 감소했다.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일시에 도래하면서 해지가 대거 이뤄졌고, 이 자금이 정기예금과 투자 대기 성격이 있는 요구불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상자
중장년 손님과 시민을 위한 개방형 금융·문화·교육 공간 조성[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민경배 대전시의원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을 찾아오시는 시니어 손님들을 더욱 각별하게 모시겠다는 마음을 담아, 50년 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손님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손님들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에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조8,000억원) 증가했다.이자수익자산 확대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3조2,000억원, 2조4,000억원 증가해서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위해 국내은행은 대손충당금을 1년 전보다 3조6,000억원 더 쌓았다.15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 국내은행의 지난해 총자산순이익률(ROA)는 0.58%로 전년(0.52%) 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은행이 가계대출이 낮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 경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14일 한은은 ‘가계대출 동향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여건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은 11조5,000억원 증가했다. 연간 증가율(0.7%)은 감소세로 돌아섰던 2022년을 제외하면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견인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이 과거 평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을 추천했다.8일 국민은행 사추위는 지난 7일 사외이사 2명의 신임과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의 임기 1년 중임(연임)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이 고객 자산관리(WM) 영업의 기준을 상품 ‘판매량’에서 ‘고객 만족’으로 전환한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로 금융권의 WM과 관련한 신뢰가 추락한 상황에서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겠단 포부다.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장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이 포진한 ‘부동산리서치랩(가칭)’, 분야별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 드림팀’ 신설·구성해 고객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우리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대구은행은 지난 6일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 마포 프론트원을 방문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다.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임직원들은 프론트원을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났다.이날 황 행장이 만난 스타트업 그린리본은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올 시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7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 티켓예매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7일 오후 1시 오픈), 일반예매자(8일 오후 1시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일반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와의 16일 홈 개막전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은 우리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을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KB Dream Wave 2030은 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의 교육 격차와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 간 20만명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6일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다.해당 배임 사건에 연루된 직원은 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하나은행은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과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측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월 말 기준 695조7,922억원으로 전월보다 4779억원 증가했다.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고 있지만 증가세는 둔화했다.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5월(1,431억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537조964억원으로 한 달 새 2조7,712억원 증가했다. 올
합병 금고 고객들 예적금 등 기존 조건은 유지[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새마을금고가 부실 우려가 있는 전국의 금고 9개를 합병했다.행정안전부는 3일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부산·경북 권역 각 2개와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 권역 각 1개 등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새마을금고의 금고 수는 1,293개에서 1,284개로 감소했다.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부실 관리에 대한 우려로 새마을금고 인출 사태가 일어나자 지배구조 개혁 및 건전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구·BNK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지난해 순이익 1.4조거점지역 경기부진, 부동산 침체…충당금 전입 영향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지방은행 5곳의 순이익이 1년 새 1,00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3% 가량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거점지역의 경기 부진과 부동산 침체라는 이중고 속에서 나타난 결과다. 금융권 안팎에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외연 확장을 하지 못할 경우 향후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경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금융지주가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사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장 후보에 단수 추천된 황 행장은 1967년생으로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은행·지주에서 비서실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황 행장은 작년 1월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도 그룹 CEO 경영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이날 회추위는 “평가 주체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적용돼 대출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연소득 5,000만원 차주의 경우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면 수천만원 대출한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이날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담대(오피스텔 포함)의 DSR에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해 산출한다. 기존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더하는 탓에 대출한도 축소가 불가피하다.현재는 대출자의 DSR이 4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내주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DSR 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2024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신입행원 및 보훈특별채용을 합해 총 150여명 규모로, 채용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다.모집 부문은 ▲일반 ▲디지털/ICT ▲지역인재 ▲디자인 크리에이터 총 4개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 면접 전형, 최종 면접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