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368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15.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해저케이블 투자 확대에 차입금 5년 새 2배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예상…재무부담 경감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관련 투자를 지속하며 차입부담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차입금 규모와 설비투자 규모 속도조절 등을 통해 재무부담 줄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전선 호황기를 맞아 해저케이블 시장이 커짐에 따라 향후 대규모 자금 소요를 대비하기 위한 내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S전선의 총 차입금은 연결 기준 ▲2022년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익 흑자전환…정제마진·유가 상승 영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에쓰오일은 26일 올해 1분기 매출액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 당기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1.9% 줄고 당기순이익은 37.4%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
올해 하반기 출시예정…LG화학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 부착[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이 중국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LG화학은 지난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현지시간)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체코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포럼에서는 두 나라의 수소산업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우리나라 10여개 기업과 체코 40여개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미팅에서 각 기업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서울도시가스·에스씨지랩과 고객별 에너지 소비 종합 모니터링 등 디지털 신사업 협업[SRT(에스알 타임스) SR타임스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2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도시가스 및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정보에 실명화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 리드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그룹은 25일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매출액 2조3,929억원…전년비 22.8%↓[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
신재생에너지 사용 지속 확대 계획…“온실가스 배출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3,000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
박지원 회장, 대통령 비롯한 루마니아 정부 및 발주처 주요 인사와 면담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루마니아 첫 SMR 발전소(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 클라우스 요하니스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요하니스 대통령을 비롯해 루마니아 외교부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장관, 에너지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코스민 기차 사장,
양사 'EVS37 전기차 심포지움'서 라인업 공개…연내 양산 목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연내 양산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S37 전기차 심포지움' 전시회에서 각 사의 특성에 맞는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1865셀과 2170셀 등 기존 원통형 배터리 외에도 오는 8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배터리 업력이 오래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철 사장 "중소벤처·스타트업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세계 전선 수요 급증…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
美 미드오션 에너지社에 페루 LNG 지분 20% 전량 매각 거래 완료[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사용량 데이터 추가로 기존 공공 인프라 고도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AMI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1인 가구수 증가, 고령화, 빈부격차 등 사회적 변화에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물류창고 사업에서 매년 약 70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가스공사는 향후 10년 간
디지털 전환(DX)으로 에너지 모니터링 강화한 아라미드 혁신 사례 공유[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테크텍스틸(Techtextil)에서 ▲아라미드 ▲PET(Polyester) 장섬유 부직포 ▲ PET스웨이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2024 테크텍스틸은 다양한 산업용 섬유의 혁신적인 소재부터 기술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198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
올해 두 번째 대규모 모듈+EPC 계약 성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큐셀은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이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와 총 4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설계·조달·건설(EPC)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turn-key)’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TG
전년비 매출40.9%, 영업이익178%↑[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2.2%, 52.8% 증가하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