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 '클린오션 봉사단' 비대면 발대식 모습 ⓒ포스코건설
▲ 해양경찰청 '클린오션 봉사단' 비대면 발대식 모습 ⓒ포스코건설

-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양경찰서 연합 봉사활동

- 대규모 작업 시 현장 건설 중장비 활용

-해양경찰청 ‘명예해양환경감시원’활동에도 참여

[SRT(에스알타임스)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인천 등 전국 4개 해안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클린오션 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해양환경 보전 업무협약 6대 과제 중 해양정화 활동의 핵심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15일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 포스코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 합동 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부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를 실시하고 기름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대규모 작업이 필요할 경우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트럭 등의 중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참여해 정화활동과 함께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감시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양경찰청이 함께해준 덕분에 이전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해양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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