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오른쪽)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500만 원을 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실시했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걸음 수 1억5,500만 보를 달성 시 5,500만 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했다. 모인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또는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