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한항공이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 등 연간 납부액이 1,000억 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 등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2022년 법인세 7,823억 원 납부한 공로로 해당 기념탑을 수상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혁신적인 화물사업 집중 전략 및 선제적인 여객 수요 회복 대응 전략을 병행해 왔다면서, 이에 2022년 매출 13조4,127억 원, 영업이익 2조8,83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79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 조원태 한진 회장 “55년 역사 바탕으로 도약할 미래 함께 만들길”
- 도서관 만들고 학사도 배출...미래 인재 투자하는 기업들
- 대한항공, 리디아 고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체결
- 마지막 스텝만 남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 “무인기 현주소와 미래 비전 제시”…대한항공, 드론쇼 코리아 참가
- 조원태 한진 회장, 작년 보수 81억5,703만 원…사업보고서 공개
- 대한항공, 운북지구에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기공식 열어
- 대한항공, 하계 시즌 맞아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
- 사내이사 재선임 조원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성장동력될 것”
- 대한항공, 에어버스와 항공기 구매 계약 체결…A350 계열 첫 도입
- ‘창립 55주년’ 대한항공, 임직원 걸음 모아 지역 사회 기부
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