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꾸러미 앞 전진선 군수 ⓒ양평군
▲행복꾸러미 앞 전진선 군수 ⓒ양평군

전진선 군수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평군 만들 것"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중),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 등과 함께 ‘설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꾸러미’는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 후원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행사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대한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축산농협 등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한 꾸러미는 만두, 떡국떡, 삼계닭, 한돈, 메추리알, 우유, 유산균음료, 사골곰탕, 김자반, 라면, 닭개장, 건나물, 쌀과자, 홍삼액, 즉석쌀국수, 사골국물 등 65,700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양평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한 노인사회활동 봉사단 1호팀 등 봉사자들도 행복꾸러미 포장에 힘을 보탰다.

양평군종합산발전협의회 이덕중 회장은 “이런 의미 있는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축산농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 김광일 회장은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양평군의 기업들이 더 많은 선순환과 섬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물품들을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그간 사회복지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축산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런 노력에 힘입어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양평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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