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25일 시민들이 고양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문화 확산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양 스마트시티즌’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은 ‘시민해결단’을 운영하면서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는 리빙랩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예비 시민해결단이라고 할 수 있는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주민자치회, 마을 활동가 등 고양 스마트시티 구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마트시티즌은 마을지도 만들기, 디자인 씽킹 교육, 디지털 장비 체험,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시민해결단으로 참여했던 선배들과 함께 리빙랩 실증 장소를 탐방하고 시민해결단으로 참여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선배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 스마트시티즌의 활동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월 2회 이상 온·오프라인 모임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선발된 고양 스마트시티즌에게는 위촉장과 수료증(전체 활동의 70% 이상 참여 시)을 지급하고, 활동 종료 시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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