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도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실무진과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완규 도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실무진과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및 하천 정비 간담회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24일 일산서구청에서 박성식 과장(경기도 하천과), 김평순 과장(고양특례시 환경녹지과) 등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장월평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및 하천 정비 관련 주무부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부터 구산동에 이르는 8.77㎞ 구간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장월평천은 이 계획에 미반영되어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으나 김완규 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2022년 고양시는 사업비 15억 5,000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장월평천 하천 제방도로에 조성된 고양 푸른숲길 산책로는 공간이 협소해 차량 통행 시 이용객의 사고 위험에 대한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일부 구간은 균열과 파손 등까지 보여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김완규 의원은 장월평천은 두마루(제방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하천 피난시설(조망대)을 설치하고 기존 산책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주민설명회 이후 실질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덕이동, 송포동, 가죄동 지역에 살고 있는 5만여명의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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