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제품명: HU915QE).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제품명: HU915QE).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모델명: HU915QE)은 빛의 삼원색(빨강, 초록, 파랑)을 구현하는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한 ‘3채널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단일 광원에 비해 낮에도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밝기는 초 3,700개를 동시에 켠 것과 같은 수준인 3,700안시루멘(ANSI-Lumen)이다.

LG전자는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엠비언트(Ambient)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조절한다.

또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Filmmaker)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TruMo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스크린으로부터 반 뼘 수준인 9.8cm만 떨어져 설치해도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cm)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4K(3,840×2,160) UHD 해상도와 200만 대 1의 명암비도 지원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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