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독일 ‘하노버 메세 2024’ 참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일렉트릭이은 23일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 (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Solution) ▲디지털 제조혁신(Digital Manufact
“현지 최적화된 사업운영 및 글로벌 생산역량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은 23일 이훈기 대표이사가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LINE Project)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과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번째이다.이훈기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L
친정부 성향 인사 대다수…정부 방침 감시 역할 의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지난 10년간 임원진 구성이 독립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낙제점이라는 외부 평가가 나왔다.기후솔루션과 경제개혁연구소는 22일 '에너지 공기업 지배구조 최근 10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두 에너지 공기업의 지난 10년(2013∼2023년) 동안 임원 구성을 분석한 결과 한전과 가스공사 각각 5명의 상임감사위원 중 한전 4명, 가스공사 3명이 당시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하거나 여당 후보로 총선
지난해 차입금 9조…올해 1분기 적자 전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총 차입금 9조를 웃돌았고, 올해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솔루션의 올 1분기 실적도 부진(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 안정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연도별 총 차입금은 연말 기준 ▲2021년 5조8,785억원 ▲2022년 7조2,082억원 ▲2023년 9조3,499억원이
SK이노 환경과학기술원, 한국생물공학회 우수기술연구상 수상[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의 지속 가능한 화학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분해 돼 지속 가능한 소
'돈 먹는 하마' SK온 실적 부진 탓…상반기 실적 개선도 어려워'친환경' 전략적 경영기조 유지하되 운영 최적화 모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커지는 재무 리스크에 대대적 사업 개편에 들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부채만 50조원을 넘기면서 전체 사업영역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부채 급증의 원인으로 꼽히는 SK온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연결 기준 SK이노베이션의 부채는 총 50조8
‘KOGAS-미쓰비시 제 20차 정례회의’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와 미쓰비시는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제20차 정례회의에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가스 시설물 제조사 방문 교육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천리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7일 양일에 걸쳐 가스 공급 주요 시설물인 정압기, 배관 제조사를 방문해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삼천리는 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오고 있다. 삼천리 직원들은 지난 9일 정압기 제조사를 방문해 정압기의 역사와 종류, 타 도시가스사의 정압기 현황 및 제조 공정, 자재 검수 방법, 설치 공사 시 주의 사항 등의 내용을
2030년 청정수소·암모니아 매출 1조4,000억원 이상 목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바이오매스 기반 고탄성 소재 적용…아웃도어 업계 지속가능성 기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케미칼은 동성케미컬,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으로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올 봄 신제품으로 출시된 트레킹화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높은 기능성과 함께 가치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SK케미칼은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회장의 이번 일정은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로, 지난 17일 있었던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
유사 시 자체 전력 공급으로 작전지속 지원능력 확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공군과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
모든 조사 대상 사업영역 최고등급 달성[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전기차 30만 대 분량…2027년 매출 2,000억원 계획[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 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社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중국의 자급력 확대와 경기 부진으로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사업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기초 범용 제품 등 저수익 사업군 비중을 줄이고 폐자원 활용 친환경 소재·배터리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LG화학, 첨단소재본부 희망퇴직 단행15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 일부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근속 5년 이상 생산기술직 전 구성원이 대상이며 정년퇴직까지 잔여 기간이 1년 미만인 직
‘제1회 KOGAS 포럼’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코엑스 센터에서 ‘에너지 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정희용 한국도시가
CJ제일제당·HD현대인프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 구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CJ제일제당 인천공장과 진천공장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2.7MW(메가와트)로 연간 3.5GW의 재생에너지를 생산, 총 1,607톤의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하다.해당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 및 관리비 부담 없이 사용량에 따른 월 사용 요금만 납부하면 되는 리스 사업
오는 5월부터 1년간 시범 운영 돌입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15일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이에 한전은 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시 전력계통주파수가 59.55Hz 이
울트라커패시터 활용…0.1초 안에 MW급 전력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머트리얼즈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준다. 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에 사용된다.여기서 UC는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역대 최대규모 부스 개설…차세대 초고압케이블용 제품 선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은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로,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