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신규 셀러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 ⓒ롯데쇼핑
▲롯데온 신규 셀러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 ⓒ롯데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온은 온라인 시장에서 대표적인 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시즌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여름 한정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면제 혜택에서 카드 결제수수료 3%와 e쿠폰·디지털가전 카테고리 등은 제외된다. 

또한, 롯데온은 안정적인 영업환경 세팅을 위해 총 20억 규모의 셀러 판촉비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판촉지원금은 무상 광고머니와 카드판촉비, 노출구좌 등에 활용된다.

롯데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셀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유망 셀러를 발굴해 동반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최근 패션실과 뷰티실을 신설해 영업조직을 보강한 롯데온이 경쟁력 있는 셀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온은 지난 2020년 이래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온은 판매대금을 소비자 구매확정 후 익일 바로 입금하고 매일 정산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이고 빠른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 셀러에게는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8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도 운영 중이며,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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