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상조 서비스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을 론칭했다. ⓒ롯데쇼핑
▲롯데온이 상조 서비스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을 론칭했다. ⓒ롯데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온이 상품 다변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약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롯데온은 지난 15일 상조 서비스 ‘대명아임레디’를 론칭하고, 상시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 가입 시 상조·결혼·어학연수 등 라이프 서비스 혜택을 비롯해 엘포인트(L.Point) 적립, 숙박 및 레저 서비스 할인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롯데온에서 본 상품 검색 후 상담 신청하기를 통해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추후 고객센터 직원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롯데온에서 가입 후 월 4만9,500원씩 120회까지 납입한 다음 144회까지 유지하는 상품이며, 가입 고객은 필요시 상조, 결혼, 어학연수, 크루즈여행 등의 라이프 서비스 1회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은 만기까지 납입 후 144회차 익월부터 해약을 신청하면 납입금 594만원 전액을 환급해 준다.

또한, 가입자 대상 상시 추가 혜택으로는 가입 후 2년간 매월 엘포인트 4만3,000점을 적립해 총 103만2,000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라이프 서비스 이용과 가입 중에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오션월드, 스키장 등 대명소노그룹의 혜택도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롯데온은 유형 상품을 넘어 무형 상품 및 서비스 등으로 판매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요를 공략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캐피탈과 신차 상담 서비스를 출시해,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구매 과정을 통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온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국내 브랜드 중심으로 계약 체결이 꾸준히 늘고 있어 고객 수요에 맞춰 판매 브랜드 및 서비스, 혜택 등을 강화하고 자동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5월에는 하나투어와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롯데온은 유럽, 두바이 등 중장거리 해외여행 패키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 역시 관련 상품을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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