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2024년산 햇사과인 ‘썸머킹 사과’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썸머킹 사과(5~8입, 봉)는 1만1,900원으로,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롯데마트 5개 점포와 프리미엄 도곡점을 비롯한 롯데슈퍼 3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썸머킹 사과는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해 좋은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 K품종으로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마트·슈퍼 사과MD는 올해 사과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햇사과를 발 빠르게 구하고자 지난 4월부터 보은, 문경 등의 여러 산지를 꾸준히 방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통 7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썸머킹 사과 중 성숙과만 우선적으로 수확 및 선별해 조기 출하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마트·슈퍼는 이달 중순 이후 전 지점으로 썸머킹 사과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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