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의 정책토론. ⓒ국회방송
▲정관용의 정책토론. ⓒ국회방송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방송(NATV)은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4·10 총선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정책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제22대 총선에서 원내 정당들이 관련 공약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여야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기후위기대응기금 확대 등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서 이번 총선을 계기로 기후변화 관련 입법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은 탄소중립 해법으로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적 확충에 방점을 두고 신형 차세대원전(SMR) 기술개발, 원전·풍력 등 무탄소 전원에 유리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RE100’을 위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40% 확대, 한국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제정을 예고했다. 아울러 제3지대 정당들도 탄소세 도입,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밤 10시 생방송 되는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는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 소장, 유종민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신혜정 한국일보 기자가 출연해 각 정당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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